[여행영어 2-1] 입국 심사에서 자주 듣는 질문 & 대답

비행기에서 내리면 제일 먼저 거쳐야 하는 곳, 바로 입국 심사(Immigration)죠. 처음 외국 공항에 도착하면 긴장되기 쉽지만, 실제로는 질문이 거의 비슷해요. 자주 묻는 표현 몇 가지만 익혀두면, 누구나 자연스럽게 통과할 수 있어요.

 

 

 

1. 필수 표현 우리말

입국 심사 때 자주 듣는 질문과, 내가 짧게 대답할 수 있는 문장들을 먼저 살펴볼게요.

 

심사관이 묻는 말

• 어디서 오셨나요?
• 방문 목적은 무엇인가요?
• 얼마나 머무르실 건가요?
• 어디에서 머무르실 건가요?
• 돌아오는 항공권 있나요?

내가 할 수 있는 대답

• 한국에서 왔습니다.
• 여행하러 왔어요.
• 5일 동안 있을 거예요.
• 친구 집(또는 호텔)에 머물 거예요.
• 네, 여기 있습니다. (티켓 보여주며)

 

 

 

2. 영어로 표현하기

심사관 질문

• Where are you from?
• What’s the purpose of your visit?
• How long will you stay?
• Where will you stay?
• Do you have a return ticket?

나의 대답

• I’m from Korea.
• For travel.
• For five days.
• I’ll stay at a hotel.
• Yes, here it is.

💡 TIP
입국 심사에서도 문장을 길게 말할 필요 없어요. 단어 + 짧은 구문으로 간단하게 말하는 게 오히려 자연스럽습니다. 심사관은 하루에도 수백 명을 상대하니까, 짧고 명확하게 말하는 게 제일 좋아요.

 

 

 

3. 실전 대화 예시

💬 입국 심사에서

Officer: Where are you from?
You: I’m from Korea.

Officer: What’s the purpose of your visit?
You: For travel.

Officer: How long will you stay?
You: For five days.

Officer: Where will you stay?
You: I’ll stay at a hotel.

Officer: Do you have a return ticket?
You: Yes, here it is.

Officer: Enjoy your trip!
You: Thank you.

 

 

 

4. 발음 포인트

purpose는 '목적'이라는 뜻인데 '펄포우즈'로 잘못 발음하는 분들이 많아요. 정확한 발음은 [pə́ːrpəs], '펄퍼스'처럼 들립니다. 정확한 발음을 알고 있어야 들을 때도 훨씬 잘 알아들을 수 있어요.

 

 

 

5. 입국 심사 팁

• 서류는 미리 손에 들고 준비! 여권과 입국 카드, 티켓을 꺼내 들고 있으면 빠르고 깔끔해요.
• 질문이 잘 안 들리면 당황하지 말고 “Sorry?” 한마디! 그러면 천천히 다시 말해줍니다.
• 정중한 미소는 최고의 언어예요. 영어가 조금 부족해도, 미소 한 번이면 분위기가 훨씬 부드러워집니다.
• 허위 대답은 절대 금물! 농담처럼 말해도 오해받을 수 있으니, 사실대로 짧게 말하세요.

 

 

 

6. 정리

입국 심사는 패턴만 익히면 가장 쉬운 영어 상황이에요. 아래 다섯 문장만 외워도 어느 나라에서든 무난히 통과할 수 있습니다. 소리 내어 연습해 놓으면, 실전에서는 훨씬 자연스럽게 나올 거예요! 😊

✅ I’m from Korea.
✅ For travel.
✅ For five days.
✅ I’ll stay at a hotel.
✅ Yes, here it is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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